문제https://www.acmicpc.net/problem/24352012년 여름은 너무나 더웠다. 현수는 이런 더위 속에서 컴퓨터 공학과 회장을 게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기상청 인턴으로 지원했다.요즘 꿈의 직장은 기상청이다. 현수는 어떻게든 인턴으로 취직해서 한국 날씨에 큰 별이 되고자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그는 9시 뉴스를 보며 기상 캐스터 처럼 연습을 하기도 했고, 그 어렵다는 수능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다시 한 번 기상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고, 로욜라 도서관에서 날씨에 대한 책을 모두 읽었다.드디어 그날이 왔다. 면접 날이다.기상청 면접관의 질문은 딱 하나였다. "자네 FA있나?"현수는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컴공과 11학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