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회사 개발 면접을 다녀왔다.
4시 30분 ~ 5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4시 20분에 미리 도착하여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했다. 커뮤니티룸에서 회의하는 여러 개발자분들이 보였고, 각자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분들도 보였다.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면접실로 안내받고 두 분의 개발자가 들어오셨다. 그렇게 45분 간의 면접이 끝났다.
면접 후 느낀 것은 내가 얕게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기술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건 이러한 역할을 했던 것 같은데? 근데 확실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전부 '모르겠습니다.'로 끝나버렸다.
면접 후에 주요 질문들을 다시 한 번 공부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전 면접에서는 기술적인 질문이 거의 없어서 의아했던 적이 있었지만, 오늘의 면접은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느낀다.
면접 결과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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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게시글 업로드 (0) | 202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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